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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예술계열

[미용학과]피부손상없는 클렌징 법~~~

서강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 특강을 듣고 있습니다.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여름철 피부 클렌징 법을 알려 드릴게요.

 

완변한 화장을 매일 하고 TV에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들....

피부결까지 보이는 요즘 TV에서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합니다.

강렬한 조명 아래에서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땀을 많이 흘릴텐데 트러블도 없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합니다.

화장을 완벽하게 지우고 피부 속 수분은 건강하게 지켜주는 클렌징 비법은 무엇일까요???

클렌징 제품은 저자극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꼼꼼이 오랫동안 하는 클렌징은 피부에 독이 됩니다.

 

 

클렌징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물의 온도입니다.

얼굴 표면온도는 약 32℃에서 34℃ 사이입니다.  피지가 얼굴 표면에 녹아 드는 온도는 30℃ 정도로

수온이 32℃보다 높을 경우 피지가 물에 완전히 씻겨 나오게 됩니다.

이 때 피지가 잡아두고 있던 수분까지 닦여나오면서 피부 당김현상이나 기미의 원인이 됩니다.

지성피부의 경우 특히 높은 온도의 물에 클렌징하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빼앗긴 유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피부가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32℃보다 낮은 온도로 세안하게 되면 노폐물이 잘 닦여 나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피부에 피지와 노폐물이 남으면서 가려움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찬물이 갑자기 피부에 닿으면 피지가 모공 안에서 굳어버릴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부위에 따른 클렌징 방법입니다.

눈과 입 주변은 다른 부분보다 얇고 예민해서 특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클렌저나 리무버에 충분히 적신 클렌저를 눈꺼플 위에 올려놓고 5초간 지그시 눌러 줍니다.

그 다음에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립스틱과 같은 메이크업 잔여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입술이 건조해지면서 트거나 갈라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클렌징을 닦아내면 피부의 보호막까지 벗겨지므로,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해서 살짝 지워줘야 합니다. 최대한 입술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얼굴 바깥쪽보다는 유분이 많은 T존부터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저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가볍게 나선형을 그리며 문질러줍니다.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콧망울은

보다 섬세하게 클렌징을 해주고, 볼 주위는 중지를 이용해 좀 더 힘있게 문질러주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광고 문구는

이에 진리가 되었습니다.

세심하게 지우는 클렌징으로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어보세요.

 

그리고,

피부에 대해서 조금 더 배우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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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g.ac.kr